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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상식 쌓기, 에듀윌 한경 테셋 TESAT, 이종학의 적중 최신 시사상식 특강 후기, 테셋 자격증 취득, 30대 자기계발, 시사상식 문맹 탈출 시작이 반이다 (1) 일몰제, 일몰법, 물류난, 물류대란, 탱..

by 금융왕초보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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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를 보면 내가 선동 당하는 건 아닐까 의심스럽고, 비판적 시각으로 뉴스를 접하기엔 기본 상식이 너무 부족해 비판은커녕 뭘 말하는 건지 이해조차 할 수 없다. 왠지 대기업에서 압력을 넣은 기사같고, 통계에 의한 해석엔 오류가 있을 것 같고. 나도 경제뉴스를 이해하고 국내외 경제를 나만의 시각으로 척척 해석하고 싶은 맘이 크나 경제에 대해 너무 모르다보니 어떤 방식으로 시작해야 할지 전혀 감이 오지 않았다.

 

마침 한 친구가 매경테스트 공부를 끝내고 한경테셋 공부를 시작하려 해서 같이 공부를 하면 좋겠다는 마음에 에듀윌 인강을 신청했다. 결론적으로 그 친구는 당분간 공부를 쉬고 싶다고 해서 나 혼자 한경테셋을 공부하게 되었다. 친구가 매경테스트 인강을 에듀윌에서 들었다고 해서 비교해보지 않고 그냥 에듀윌에서 한경테셋 인강을 신청했는데 한경테셋 이종학 선생님의 강의 스타일과 설명방식이 매우 만족스러워 다행이었다. 아직 기본강의 2강, 시사특강 1강만 들었지만 이종학 선생님의 강의는 크게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 않고 설명과 필기가 깔끔해서 추천하고 싶다.

 

평일 퇴근 후 다 듣기엔 쉽지 않아서 계획을 잘 세워야 한다. 많은 강의가 제공되어도 부담 ^_^;

 

다만 한경테셋 이론&문제풀이 강의는 퇴근 후 듣기에 체력적으로 부침이 있고 내가 테셋 자격증을 사용하고자 따려는 것은 아니기에 평일에는 집중이 잘 안 된다. 처음부터 끝까지 편안하게 들어보자 했지만 2강까지 교재 읽은 후 필기하며 인강 듣기 정도만 해보니 원래 스타일대로 공부를 하는 게 아니다보니(원래 스타일은 1회독에 정독 of 정독을 해서 철저히 이해하고 넘어가려 한다. 그렇게 하기엔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아 완강에 목적을 두려 해보았다.) 찝찝한 상태로 2강이 끝났다. 사실 이론&문제풀이 강의 공부방법은 아직 확정하지 못했다. 원래 스타일대로 하자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 무리일 것 같고 새로운 방식으로 해보자니 찝찝하고. 4월 내로 방법을 확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공유해보겠다.

 

그래서 평일에는 시사상식 특강을 들어볼까 한 것이 괜찮은 것 같다. 뉴스를 잘 읽고 싶어하는 나에게 안성맞춤! 한경테셋 이론&문제풀이 강의와 시사상식 특강을 적절히 번갈아가며 듣는다면 재미와 효과가 더 커질 것 같다. 다만 나는 시간이 걸려도 정독 of 정독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래서 시사상식 특강은 들으면서 모르는 단어를 찾고 익혀보며 기록하기로 했다. 나 나름대로 정리해둔 것들이 쌓이면 뉴스를 읽을 때 좀 더 잘 읽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한경테셋 이종학의 적중 최신 시사상식 특강 단어 정리

* '▷'은 단어 뜻 정리(출처 링크), '▶'은 단어를 공부하며 든 생각을 정리했다.

* 포스팅을 위해 모르는 단어를 일단 쭉 적고 내가 정리한 단어만 남기고 나머지는 싹싹 삭제했다.

* 시사상식 문맹의 마음을 읽어보시는 것도 이 글의 재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_^

 

일몰법/일몰제

▷ 법률이나 각종 규제의 효력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없어지게 하는 제도. 입법이나 제정 당시와 여건이 달라져 법률이나 규제가 필요 없게 된 뒤에도 한번 만들어진 법률이나 규제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폐단을 없애고자 도입하였다.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교육행정을 공부할 때 배웠던 '영기준(zero-based) 예산제도'와 그 도입배경이 비슷한 것 같다.(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다만 일몰제 개념은 반발을 잠재우기 위한 미봉책으로 이용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내 습관 형성 프로젝트에도 '일몰제'를 적용해보면 어떨까? 학급 규칙을 적용할 때도 '일몰제'를 적용하면 어떨까? 그러면 특정 기한에만 규칙을 적용하는 것도 아니고, 그 규칙을 영원히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규칙의 필요성에 따라 규칙의 기한과 내용을 조정할 수 있어 유용할 것 같다. 사실 학급 회의가 정기적으로 편성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일몰제'의 기한을 다음 학급 회의까지로 정해두면 좋을 듯하다. 만약 학급 규칙 개정의 필요성을 느낀다면 특정 학생 주재로 임시 회의를 개최하는 방법도 좋을 듯하다.

 

물류난/물류대란

물류는 '물적 유통'의 준말로 물건이 오고가는 흐름을 뜻합니다. 물류난이란 그 흐름이 막히는 것으로 물류를 이동하는 기능이 마비되는 것을 말합니다. (출처 및 참고 지식인1지식인2코로나와 물류대란 관련 기사)

이 단어는 찾아보길 잘했다! 부끄럽지만 물류의 '류'를 '흐름'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물건류'라고 생각해서 물건과 동의어라 느꼈다. 그래서 물류난은 물건 생산 자체가 잘 안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하... 단어 정리하길 정말 잘했다. 이 단어 하나 제대로 안 것만으로도 성공...!

 

국토교통부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으로 약칭은 '국토부'이다. 현재(2023.04.13.) 국토교통부 장관은 원희룡. 국토교통부의 주요업무는 균형있는 국토발전과 환경과 조화되는 국토관리, 보편적 주거복지를 통한 서민 주거안정 실현,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 효율적인 물류체계 구축과 글로벌 항공강국 실현이다. (출처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국토관리, 교통서비스 제공은 알고 있었는데 '주거' '물류' '항공'까지 국토교통부의 주요 임무라는 건 생각해보면 당연하지만 당연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다. 이것만으로도 기사 읽기가 좀 더 풍부해질듯.

 

개악

고치어 도리어 나빠지게 함.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한자어라 누가 봐도 뜻이 그럴 것 같았지만 돌다리도 두들겨보는 심정으로 검색해서 정리.

 

탱크로리(유조차)

'탱크로리(tank lorry)'는 주로 액체를 운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트럭을 말한다. 영어권에서는 tank truck(미), tanker(영) 등으로 부른다. 유조차, 식품 수송 트럭, 살수차, 분뇨수거차, 위험물 수송 트럭, 시멘트 수송 트럭, 고압가스 운송 트럭 등이 있다. '유조차'는 석유를 운반하는 차량이다. 보통 탱크로리 하면 유조차를 떠올리는 경우가 많은데, 탱크로리는 액체류를 싣고 다니는 트럭을 전부 통틀어서 부르는 말이다. 위험물을 운반하는 차량이기에 가능하면 이 차량과는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좋다. (출처 나무위키 탱크로리 / 나무위키 유조차)

기사 자료에서 '탱크로리(유조차)'라고 되어 있어서 동의어인 줄 알았는데 살짝 달랐다. 뜻을 찾고 보니 너무 상식적인 단어 같다는 생각이. 또 한 번 단어 정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출하량

▷ 생산자가 생산품을 시장으로 내어보낸 양 (출처 네이버 국어사전 / 애플 맥 출하량 급감 기사)

이런 단어가 은근 헷갈린다. 맞겠지 맞겠지 하면서 맞나 싶은 단어. 혹시 다른 뜻이 더 포함된 단어 아닌가 싶은 단어.

 

행정안전부

대한민국의 중앙행정기관. 약칭은 '행안부'이다. 현재(2023.04.13.)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상민. 행정안전부는 국정운영의 중추부처이자 재난안전 총괄부처입니다. 중앙과 지방을 연결하여 국정을 통합하고 정부혁신을 이끌어가는 부처입니다. 또한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전국을 골고루 함께 잘 살게 만드는 데 앞장서는 부처입니다. 주요업무는 국무회의 운영, 법령·조약의 공포, 정부포상계획의 수립·집행, 정부청사 관리, 정부조직과 정원 관리에 관한 종합계획 수립, 정부혁신 종합계획 수립·추진, 전자정부 관련 정책의 수립·조정, 지방자치 지원행정의 종합, 지방자치단체 간 분쟁 조정, 지방자치제도의 총괄 기획 및 연구·개선, 공직선거 및 국민투표의 지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개발계획의 기획·지원, 지방재정정책의 총괄·조정,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의 재원 배분에 관한 사항, 안전관리 및 재난대비·대응·복구에 관한 정책의 기획·총괄·조정, 비상대비·민방위 관련 정책의 기획 및 제도개선의 총괄·조정, 국가의 행정사무로서 다른 중앙행정기관의 소관에 속하지 아니하는 사무입니다.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국토교통부에 이어 행정안전부의 주요업무까지 찾아보니 속이 시원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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