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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열심히 듣는 게 어려웠다. 순간 순간에 최선을 다했어야 했는데 하는 아쉬움.
대충 들은 강의는 다시 들으며 복습한다.
이것저것 하는 걸 좋아하는 나에게는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
여전히 지금 직업을 고수할지 아니면 늘 궁금해했던 사서의 길로 들어설지 갈팡질팡 진행중이지만.
어쨌든 우선 자격증을 취득해놓는 것과 고민만 하는 건 천지차이가 맞았다.
솔직히 들은 사람이라면 다 공감하겠지만 수업의 질이 다 좋지는 않았다.
정말 좋은 수업도 있고, 이 수업을 들어서 나에게 무엇이 도대체 남는 건가 하는 수업도 있었다.
아무리 자격증이 목적이라지만 좀... 싶은 수업도 있었던 게 특히 나는 이미 교육학을 다 들었기 때문에 교육학과 중복되는 내용 설명을 들을 때면 내용이 좀 많이 빈약하다고 느꼈다. 정말 이 부분을 정확히 알고 말씀하시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여름학기는 이미 신청했고 아마 비대면수업일 것 같다. 다만 2학기에는 대면수업의 가능성도 좀 보인다.
오늘은 수업을 우선 다 들어야 하니... 다 듣고 기말고사 전에 차차 수업 후기 정리를 해보아야겠다. 다음주는 보강 주라 수업이 없다. 아마 곧 신입생 신청도 받을듯하다. 전에 6월로 예고되었는데 아직 공고는 안 뜬 것 같기도 하고. 일단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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